[텐아시아=우빈 기자]
이규형 감독 / 사진=영화 ‘굿 럭’ 스틸

이규형 감독 / 사진=영화 ‘굿 럭’ 스틸



이규형 감독이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다.

이규형 감독은 지난 밤 10시 30분께 임종했다. 이규형 감독은 2018년 담도암 판정을 받고 성공적인 수술 끝에 퇴원했으나 지난해 10월 재발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다. 상주는 이규형 감독과 영화를 함께한 영화 ‘잎새’의 김정식 감독과, 이규형 감독의 지인 김종환 씨가 맡았다.

1957년생인 이규형 감독은 여행가이자 작가 겸 소설가, 칼럼니스트였다. 그가 쓴 일본어 가이드 북, 경제 서적, 소설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 베스트셀러만 20여 권이 넘는다.

이규형 감독은 한양대학교 시절 본인이 쓴 시나리오로 최연소 영화감독이 돼 화제가 됐다. 데뷔작은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다. 연출작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는 1987년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1987년 기독교 문화상 영화부문 감독상, 1987년 제26회 대종상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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