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왼쪽), 박선영 아나운서 / 사진제공=SBS
장예원 아나운서(왼쪽), 박선영 아나운서 / 사진제공=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퇴사한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SBS ‘본격연예 한밤’ 후임 MC로 발탁됐따.

‘한밤’ 제작진은 30일 “퇴사하는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할 새 진행자를 검토한 끝에 장예원 아나운서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장예원 아나운서를 발탁한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검증 받았고, 기존 MC, 큐레이터들과도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진행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SBS 18기 공채로 입사했다. 그는 입사 당시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재학 중에 최연소 합격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TV 동물농장’, ‘접속! 무비월드’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SBS 라디오 ‘씨네타운’ 후임 DJ로도 낙점되었다.

이번 MC 교체를 두고 정철원 CP는 “그동안 잘 진행해준 박선영 아나운서에게 거듭 감사하다.”며 “본격연예 한밤은 앞으로 넘쳐나는 연예정보 콘텐츠들 속에서, 오직 ‘한밤’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점’과 ‘오리지낼러티’가 있는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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