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송창의. /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창의. /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창의가 영화 ‘고잉 홈(GOING HOME)’으로 돌아온다.

김민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고잉 홈’은 DMZ 최전방 수색대대에서 벌어진 여군 장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이야기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다.

‘오늘'(2011) 이후 9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 송창의는 만년 대위 강성구로 분한다. 마지막 군 생활 중 여군 장교의 죽음에 관한 사건을 맡는 이 인물로 송창의는 권위적인 집단에 반발하는 모습의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송창의는 영화 ‘오늘’ ‘소중한 날의 꿈’, 드라마 ‘숨바꼭질’ ‘내 남자의 비밀’ ‘닥터 프로스트’ ‘대풍수’, 뮤지컬 ‘레베카’ ‘마타하리’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한계 없는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 이홍기, 나윤권 등과 함께 뮤지컬 ‘사랑했어요’에서 활약하며 몰입도 높은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고잉 홈’은 현재 촬영 중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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