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블랙 스완’ 무대가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신곡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블랙스완’ 퍼포먼스는 맨발과 블랙 의상으로 등장해 푸른 호수를 연상시키는 무대 위를 수 놓으며 시작부터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은 무대의 압축된 상징적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한 마리의 흑조의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황홀한 표현력은 눈길을 완전히 사로잡았고, 온몸으로 비장미를 형상화하는 춤선은 팝핀과 현대 무용 전공자의 진수를 보여주며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이끌었다.

무대 이후 올케이팝 해외 매체는 ‘블랙스완’ 데뷔 무대 직후 가장 많이 언급되는 수준을 초월해 방탄소년단 지민이 막강한 인기 몰이를 하며, 세계팬들을 열광하게 빠뜨리고 추종하게 만드는 댄스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국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하며, ‘아마도 이것이 현대 무용을 전공한 25세의 지민이 가장 빛나는 이유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민은 미국 지상파 방송 후 미국 실시간 트렌딩을 점령했고 100만 이상의 트렌딩 양을 쏟아내며 34개국 트렌딩을 지배했다. 또 당일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오는 2월 21일 컴백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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