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슈퍼주니어와 같은 날 컴백? 친하지만 몰랐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젝스키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이 같은 날 슈퍼주니어가 컴백한다는 소식에 대해 “너무 친하지만 오늘 컴백하는 지는 몰랐다. 너무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젝스키스 미니 1집 ‘올 포 유(ALL FOR YOU)’ 기자간담회에서였다.

젝스키스는 1997년 정규 1집 ‘젝스키스’로 데뷔한 이후 2017년 9월까지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냈지만 미니 앨범은 ‘올 포 유’가 처음이다. ‘올 포 유’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ALL FOR YOU’를 비롯해 ‘꿈(DREAM)”의미 없어(MEANINGLESS)”제자리(ROUND&ROUND)”하늘을 걸어(WALKING IN THE SKY)’까지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은지원은 슈퍼주니어 컴백 소식을 처음 듣고 “슈퍼주니어가 오늘 컴백하나요?”라고 물으며 “슈퍼주니어도 우리가 컴백하는 걸 모를 거다. 앨범 준비하다 보면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슈퍼주니어는 직속 후배 아닌가. 그 친구들과 활동한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활동하면서 누군가 기댈 후배가 있다는 것 아닌가”라며 “그 친구들과 우리는 너무 친하다”라며 반가워했다.

‘올 포 유’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