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사진=SBS 방송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사진=SBS 방송 캡처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소주연과 김민재의 러브라인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7회에서 윤아름(소주연 분)과 박은탁(김민재 분) 사시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다리던 많은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선 방송에서 윤아름은 박은탁을 보고 “잘생겼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박은탁은 이를 듣고 싫지 않은 듯 머쓱해했다. 이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상했다. 또한 여운영(김홍파 분) 원장의 병세와 관련해 둘만의 비밀이 생기고 이를 공유하게 된 지난 방송부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점점 나타나기 시작했다.

박은탁은 엉뚱한 면만 있을 거라 생각했던 윤아름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게 됐다. 그는 윤아름이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고 웃는 등 달달한 눈빛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름은 “특기가 금사빠, 취미가 짝사랑”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변인들은 현재 그의 짝사랑 상대로 박은탁을 지목했다. 그 말을 들은 박은탁은 은근히 실망했다. 박은탁은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며 윤아름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약속을 잡은 후 윤아름은 퇴근 시간만 기다렸다. 이런 둘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가 더 궁금해졌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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