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송가인, 만취한 숙행과 7080 라이브 카페서 만난 일화 공개

[텐아시아=우빈 기자]

‘불후의 명곡’ 송가인, 숙행 / 사진제공=KBS

트로트가수 송가인과 숙행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설 특집-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많은 출연진 중 트로트계 대표 절친으로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들인 송가인과 숙행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기 전 7080 라이브 카페에서 만났던 뜻밖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송가인은 “당시 숙행 언니가 노래를 칭찬하며 먼저 다가와 번호를 물어봤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났을 때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했다”며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숙행은 “송가인과의 첫 만남 당시 만취상태였다”며 기억을 못했던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숙행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해 카리스마 넘치는 로커로 변신해 열광의 무대를 만들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