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범죄도시2' 출연... '극악무도' 캐릭터로 마동석과 대립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손석구./ 사진제공=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석구가 영화 ‘범죄도시2’에 합류한다.

‘범죄도시2’는 2017년 10월 개봉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끈 ‘범죄도시’의 후속편. 이번 작품에서 손석구는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의 캐릭터 강해상을 맡아 마동석과 대립할 예정이다.

드라마 ‘마더’의 설악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손석구는 ‘슈츠’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영화 ‘뺑반’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관을 보여줬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신중하게 선택한 차기작 ‘범죄도시2’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마동석과 손석구의 만남만으로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범죄도시2’는 2020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