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OST 이미지 / 사진제공=KG컴퍼니, 엔라이크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OST 이미지 / 사진제공=KG컴퍼니, 엔라이크
가수 진원이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하 ‘사풀인풀’)의 OST에 참여한다.

진원이 부른 ‘사풀인풀’의 여덟 번째 OST ‘한걸음 또 한걸음’이 오늘(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한걸음 또 한걸음’은 사랑하는 이와 만남을 앞두고 설렘보다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이의 심경을 그린 이야기이다.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진원은 2008년 발매한 ‘고칠게’로 대중들에게 뜨겁게 사랑받으며 ‘고막 남친’이라는 애칭과 함께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2016년엔 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했으며, 이후 활발한 음원 활동을 선보이며 리스너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사풀인풀’ OST는 안녕하신가영의 ‘123 사랑’을 시작으로 소향의 ‘길’, 어쿠스틱 콜라보의 ‘어떻게 해’, A.C.E(김병관&찬)의 ‘시작’, 디아망의 ‘Remember me’, 나윤권의 ‘내가 해줄 수 있는 일’, 윤여규 ‘나쁜 사랑 (BAD LOVE)’까지 단순한 드라마 삽입곡이 곡 자체로도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웰메이드 OST’로 사랑받고 있다.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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