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핸섬타이거즈’ 예고/ 사진=SBS 제공
‘핸섬타이거즈’ 예고/ 사진=SBS 제공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이하 ‘핸섬타이거즈’)의 감독 서장훈이 멤버들의 농구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특별 경기를 마련한다.

새로 창단된 연예인 농구 팀 ‘핸섬타이거즈’에는 배우 이상윤과 서지석, 김승현, 줄리엔 강, 쇼리, 강경준, 문수인, 이태선, 차은우, 유선호가 이름을 올렸다.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매니저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최근 녹화에서 서장훈은 ‘핸섬 타이거즈’ 멤버들의 객관적인 기량 파악을 위해 첫 촬영부터 강팀과의 연습 경기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현장에 온 멤버들은 상대 팀 선수와 관중들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펼쳐진 경기에도 ‘핸섬타이거즈’ 내 실력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그간 농구 실력을 선보인 적 없던 차은우와 유선호의 탁월한 농구 센스에 서장훈 역시 크게 놀란 모습이었다.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빠르게 가까워진 멤버들은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팀워크를 맞춰가며 서장훈을 흡족하게 했다.

‘핸섬타이거즈’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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