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김무열이 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무열이 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
영화 ‘정직한 후보’의 김무열이 코미디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정직한 후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와 장유정 감독이 참석했다.

김무열은 그동안 주로 출연였던 액션, 스릴러물이 아닌 코미디영화에서 연기한 것에 대해 “무대에서는 비슷한 장르의 연기를 많이 해서 익숙하다. 하지만 보는 분들은 낯설지도 모르겠다. 마음의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영화에서)와는 다른 느낌을 보여줄 수 있어서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로, 2014년 개봉해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동명의 브라질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2월 12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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