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N ‘친한 예능’ 티저 영상 캡처
사진=MBN ‘친한 예능’ 티저 영상 캡처
사진=MBN ‘친한 예능’ 티저 영상 캡처

MBN의 신규 예능 ‘친한 예능’에서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바다와 산을 넘나드는 열정적인 대결이 예고됐다.

오는 1월 7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친한 예능’은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가 세계인의 자존심을 걸고 박빙의 대결을 벌인다.

이 가운데 ‘친한 예능’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불타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웃음 만연한 첫 촬영 현장의 모습이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마치 한국무용을 추는 듯한 최수종의 모습과 함께 ‘내가 예능 왕이 될 상인가? -최수종’이라는 문구가 예능인으로 거듭난 최수종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밥을 먹다 말고 끌려 나가면서도 밥상을 사수하겠다는 듯 한 손으로 음식을 움켜쥔 이용진과 뚝배기와 생선구이를 놓지 않는 샘 오취리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때 샘 해밍턴은 끌려나가는 샘 오취리를 보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해 폭소를 자아낸다.

층층이 볼을 맞대고 인간탑을 쌓은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모습과 함께 “너무 친해질 수밖에 없다. 진짜 ‘친한 예능’이다”라는 멘트가 귀를 사로잡는다.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케미와 이들이 만들어낼 웃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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