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tvN ‘수미네 반찬’
제공=tvN ‘수미네 반찬’
배우 김수미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굴 예정이다.

김수미는 25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 파티를 위한 간단하고 풍성한 파티 요리를 전수한다. 이를 끝으로 졸업하는 2기 제자 임현식·김용건·전인권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수미는 그동안 3인방이 집에서 혼자서도 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간단하고 다양한 반찬 레시피를 알려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찬 특강의 마지막 날인만큼 혼밥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 파티 음식들을 전수한다.

기름진 음식들 위주인 파티 음식 사이에서 느끼해진 속을 개운하게 해줄 오징어초무침은 아삭한 콩나물과 무채가 더해진 김수미만의 특별 레시피로 재탄생한다. 매콤한 맛과 아삭한 맛이 더해져 연말 홈 파티의 이색 메뉴로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한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별미이지만 자욱한 연기가 걱정되어 가정에서 쉽게 시도하지 않던 닭꼬치구이를 연기 없이,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수미표’ 이색 팁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고기부터 버섯, 어묵, 유부주머니까지 다양한 재료들을 채소와 같이 켜켜이 넣어 만든 밀푀유전골은 누구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홈 파티 메인 음식으로, 다양한 재료를 골라 먹는 재미와 마치 풍성한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할배 특강’의 시작부터 임현식·김용건·전인권의 건강을 걱정한 김수미는 마지막 반찬까지 그들의 건강을 위해 겨울에 꼭 먹어야 하는 초간단 해초 3종 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더불어 성게알을 추가한 성게알 해초비빔밥까지 내놓으며 건강과 맛 모두를 챙기며 마지막 반찬을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한다.

‘수미네 반찬’의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는 지난 15주 동안 김수미의 스파르타 교육을 받으며 요리를 배운 임현식·김용건·전인권의 졸업식과 마지막 인사를 담긴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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