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스토브리그’ 스틸컷./사진제공=SBS
‘스토브리그’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과 박은빈이 깊은 밤 집 앞에서 긴급 미팅을 갖는다.

남궁민과 박은빈은 ‘스토브리그’에서 각각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신임단장 백승수 역과 국내 유일 여성이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첫 방송부터 남궁민 특유의 사이다 리더십 연기와 박은빈의 현실감 넘치는 유쾌한 연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2회는 최고 시청률 10.1%(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스토브리그’ 측은 19일 박은빈이 한밤 중 남궁민의 집 앞까지 찾아가 긴급한 현안을 보고하는 미팅 현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중 이세영은 공손한 자세로 비밀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백승수는 편안한 차림으로 고개를 뻣뻣하게 세운 채 이세영의 이야기를 듣는 중이다. 이세영은 눈치와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떨리는 심경을 드러내고 있어 그가 전달한 긴급 사안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야구팀 ‘드림즈’만 생각하는 이세영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이자 또 다른 핵 폭풍의 전조가 될 장면”이라고 귀띔했다.

‘스토브리그’는 3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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