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박재정. / 제공=미스틱스토리
가수 박재정. / 제공=미스틱스토리


가수 박재정이 겨울을 포근하게 감싸줄 ‘눈’으로 돌아온다.

박재정은 17일 발매를 앞둔 새 디지털 싱글 ‘눈’의 일부 가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박재정의 모습과 더불어 ‘밤새 내린 이 눈 위로 그대와 걸을 수만 있다면 / 내가 그대 곁에 다가가 입 맞추어도 될까요 / 그리웠던 겨울 냄새’ 등의 노랫말이 적혀있다. 신곡의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눈’은 박재정의 때묻지 않은 순수한 감성을 담은 겨울 세레나데로, 백지영과 길구봉구 등 노래를 만든 에이톤이 작사·작곡했다. 최근 성시경·아이유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편곡한 강화성이 편곡에 참여했다. 박재정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음악팬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박재정은 오는 19일 ‘눈’을 발표하고 오는 25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드리밍(Dreaming)’을 연다. 박재정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내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완벽한 공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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