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고준희./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고준희./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고준희./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고준희가 연기 외에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약속 했다.

4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고준희를 만났다. 고준희는 올 초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휩싸여 힘든 시기를 보냈다. 최근 새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둥지를 튼 그는 지난 6개월여의 공백기를 뒤로 하고 팬들 앞에 설 채비를 마쳤다.

이날 고준희는 “예능 울렁증이 있다. 작품 홍보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웃겨야지’ ‘내가 뭐라도 해야지’ 이런 강박관념이 있었다. 심리적인 압박을 받다가 결국 헛소리만 하고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 그게 또 편집이 안 되더라. TV를 보면서 ‘가만히 있을 걸’ 하고 후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준희는 “여성 팬들이 많은데 ‘언니 왜 그랬어요’ ‘왜 예쁜 척 했어요’ 라고 했다. 저도 몰랐던 버릇도 예능을 통해 알게 됐다. 항상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고 있더라. 주변 사람들이 지적해서 알았다”며 웃었다.

고준희는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잘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연애의 참견’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한 연애는 연애도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참 다양한 사람이 많더라. 보면서 ‘말도 안돼’라면서 공감했다. 패널로 출연해 참견해 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푼다. 맛집 찾아 다니는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 사실 저는 늘 가는 식당만 간다. 괜히 새로운 곳에 도전했다가 맛 없으면 남기게 되지 않나. 맛 없는 걸 먹고 배부르긴 싫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봉사활동, 해외 팬미팅 등을 시작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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