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개는 훌륭하다’ 스틸컷./사진제공=KBS2
‘개는 훌륭하다’ 스틸컷./사진제공=KBS2
KBS 예능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로 방송 시간을 변경했다. 평일 늦은 밤 11시에 방송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시청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것으로, 더욱 다양한 시청 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개훌륭’에서는 집에 찾아오는 사람이면 누구든 물고 보는 ‘초코’의 훈련법이 공개된다.

초코는 택배 기사와 마을 이장님 등을 문 전적을 가진 마을의 유명 공격견이다. 보호자는 외부인이 오면 긴장을 놓을 수 없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강형욱의 투입 지시를 받아 초코를 마주한 이경규는 문을 열려는 보호자를 다급하게 만류하며 급히 상황실에 돌아오는 모습을 보인다. 이경규는 “이거 안 된다, 올라가자”며 서울행을 외친다. 이어 투입된 이유비는 시종일관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 초코가 달려오자 혼비백산 전력 질주까지 불사한다.

결국 강형욱이 솔루션을 진행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되고, 어김없이 이를 드러내며 달려드는 초코와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진다. 제작진들마저 숨죽이고 지켜본 강형욱 훈련사의 대처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삼색삼견, 시골집의 3마리 강아지들에게는 좋은 환경과 건강을 위한 특급 솔루션도 진행된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강아지들과 서투른 보호자를 돕기 위해 펜스 시공업자와 수의사까지 총출동했다고 해 강아지들의 새집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