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기도훈 ‘유령을 잡아라’ 스틸 이미지 /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기도훈 ‘유령을 잡아라’ 스틸 이미지 /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기도훈의 남다른 케미력이 돋보인다.

기도훈은 ‘유령을 잡아라’에서 촌철살인 화법이 매력적인 광역수사대 형사 김우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우혁은 에이스 형사답게 날카로운 추리력과 발 빠른 행동으로 결정적인 증거를 수집하는 등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물론 극 중 캐릭터들과 색다른 케미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김우혁은 ‘지하철 유령’ 사건 조사를 위해 합동 수사팀이 된 유령(문근영 분)에게 파트너를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유령을 묵묵히 도우며 배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의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우혁은 광역수사대 선배인 하마리(정유진 분)와 안정적인 호흡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진지한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코믹 요소를 더해 호감 지수를 높인다.

여기에 김우혁은 유령을 향한 고지석(김선호 분)의 마음을 깨닫고 묘한 견제를 시작해, 연적인 두 사람의 관계에서 나올 이색 케미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기도훈은 다채로운 매력과 특색 있는 연기로 상대 배우와의 합을 극대화시키고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큰 기대를 모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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