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초콜릿’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초콜릿’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의 윤계상과 하지원이 짙은 감성의 휴먼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나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50분 처음 방송되는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다. 2004년 인기를 끌었던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이번 작품으로 재회했다.

‘초콜릿’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초콜릿’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초콜릿’ 측은 21일, 윤계상과 하지원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가 찰나의 순간 서로에게 녹아드는 설렘을 포착했다면 스페셜 포스터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시너지가 빚어내는 분위기로 감성을 자극한다. 오직 둘만이 전부인 공간에서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한 이강과 문차영. 흔들림 없이 올곧게 서로를 담아낸 눈빛에 여러 감정들이 일렁인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 두 사람은 금빛으로 부서지는 바닷가에 함께 서 있다. 생각에 잠긴 이강의 뒷모습을 응시하는 하지원의 아련한 눈빛이 두 사람이 그려나갈 로맨스에 궁금증을 더한다.

‘초콜릿’ 제작진은 “감정선을 세밀하게 쌓아 올리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호흡은 설명이 필요 없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두 배우의 만남이 결이 다른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짙은 멜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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