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범인은 바로 너2’ 윤종훈. /사진제공=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2’ 윤종훈.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윤종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남겼다.

넷플릭스가 지난 8일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의 10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배우 윤종훈이 과학수사대 경위 역으로 깜짝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종훈은 극 중 피해자 K의 살인사건 현장에 과학 수사대 경위 윤종훈으로 등장해 자신을 “과학수사대의 마스코트”라고 소개했다. 자연스럽고 능청스런 연기는 시선을 끌었다. 윤종훈은 스테파니 리와 사건을 둘러싸고 티격태격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진지한 수사 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허당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정극에서 보여주던 장난스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매력을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에서도 가감 없이 뽐냈다.

남다른 연기 내공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는 윤종훈의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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