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스탠드업’ 박나래(위부터 차례로), 김우성, 멜로우 키친, 박미선, 장도연, 김경아와 정경미, 이용주, 케니. /사진제공=각 소속사, 본인
‘스탠드업’ 박나래(위부터 차례로), 김우성, 멜로우 키친, 박미선, 장도연, 김경아와 정경미, 이용주, 케니. /사진제공=각 소속사, 본인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이 막강한 라인업으로 불타는 토요일 밤을 예고했다.

‘스탠드업’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웃음부터 감동까지 의미와 풍자가 담긴 어른들의 코미디를 선사한다.

‘스탠드업’은 오는 16일 밤 10시 45분으로 첫 방송이 확정됐다. MC 박나래와 더 로즈의 김우성, 멜로우 키친이 각각 1, 2회 보조 MC로 참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풍성한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개그우먼 박미선은 ‘67년생 박미선‘을 주제로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전한다. 녹화에서 박미선은 32년 차 개그계의 안방마님답게 급이 다른 수다력을 펼치며 관객석에 웃음폭탄을 터뜨렸다고 한다.

예능 치트키 장도연은 ‘내 멋대로 산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 다양한 해프닝을 나눈다. 평소 허를 찌르는 뻔뻔한 개그 스타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가 이번 ‘스탠드업’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 외에도 개그우먼이자 엄마인 정경미와 김경아가 들려줄 생활밀착형 토크, 개그맨 이용주가 알려주는 여자들의 숨겨진 심리, 91년생 케니의 시점으로 바라본 신선한 세상 이야기 등 입담 고수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스탠드업’은 기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스탠드업 코미디와 달리 배우, 외국인, 일반인 등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의미 있는 이야기들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스탠드업’은 오는 16일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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