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는 형님’ 김성균. /사진제공=JTBC
‘아는 형님’ 김성균. /사진제공=JTBC
배우 김성균이 JTBC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 아들 시후와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놓는다.

오는 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주역인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보기 힘들었던 네 명의 배우들이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를 뽐낸다.

김성균은 강호동의 아들 시후를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다. 김성균의 옆집에 강호동의 지인이 살아, 강호동이 아들 시후와 함께 옆집에 놀러왔던 것. 김성균은 “우리 아들이 한 살 차이 밖에 안 나는 시후 형을 만나자마자 깍듯하게 형님으로 따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형님들은 먹잇감(?)을 놓칠세라 강호동 놀리기에 바빠졌다. 강호동은 당시 시후의 ‘한 마디’를 전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형님학교에서 네 명의 배우는 예능감을 뽐냈다. 영화계 신스틸러로 꼽히는 김희원은 ‘아는 형님’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예능계 신스틸러를 노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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