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의 설민석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BTS)으로 등극했다.

13일 방송되는 ‘선녀들’ 9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주-부여-익산으로 떠나는 백제 역사 탐사가 담길 예정.

‘선녀들’은 갑작스럽게 부여 초등학생들의 열광적 환호를 받게 됐다. 설민석을 본 어린이들이 “설민석쌤 사랑해요”를 연호하며 “선생님 강의 듣고 역사 100점 받았다”고 고백함과 동시에 찬양을 쏟아 내기 시작한 것.

이에 전현무는 “초등학생들의 방탄소년단(BTS)”이라며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여기에 한 어린이는 초록색 옷을 입은 전현무를 향해 “저 초록색 아저씨 이름 까먹었다”고 극과 극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설민석과 ‘선녀들’ 멤버들은 “역사 시간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어린이들의 칭찬에 자부심을 느끼며 내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선녀들’ 9회는 오늘(1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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