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가수 정재형이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JTBC
가수 정재형이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JTBC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에 출연하는 가수 정재형이 출연 제안이 왔을 때 주위 지인들의 걱정이 많았다고 했다.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방구석1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미연 PD와 가수 정재형, 모델 장윤주, 방송인 장성규가 참석했다.

‘방구석1열’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정재형은 “이전 방송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누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이다. 다른 프로그램에 들어갈 때는 걱정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주위에 ‘방구석1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잘 할 수 있겠느냐’는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영화음악 감독으로 많은 작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영화와 음악을 접목해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지인들의 걱정과 달리 편안하게 진행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구석1열’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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