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 : 찍박골의 여름’ 스틸컷. /사진제공=SBS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 : 찍박골의 여름’ 스틸컷. /사진제공=SBS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정소민이 배우 이서진과 이승기를 사이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다.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 : 찍박골의 여름’(이하 ‘리틀 포레스트’)에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리틀 포레스트’에는 박나래와 정소민이 이서진과 이승기 중 어떤 스타일의 아빠가 더 좋은지 선택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와 정소민은 점심 준비를 맡았다. 이승기는 숲 놀이터에 밧줄로 외줄그네를 만들러 간 상황이었다. 이 틈을 타 박나래는 “쟤(이승기)는 나중에 애 낳으면 엄청 잘 키울 거다. 진짜로”라며 그의 열정에 감탄했다. 정소민도 고개를 끄덕이며 박나래의 말에 동의했다.

또한 박나래는 정소민에게 이서진과 이승기 중 누가 아빠인 것이 더 좋을지 고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동시에 결정해보기로 했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에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리틀이들을 위해 스릴 넘치는 외줄그네 만들기에 도전한 이승기는 밧줄과 한바탕 씨름을 했다. 외줄그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려 6m 높이의 나뭇가지에 맨손으로 밧줄을 걸어야 했기 때문. 계속되는 실패에 이승기는 당황해하며 진땀을 흘렸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30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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