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트와이스(위), 악동뮤지션. /사진제공=SBS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트와이스(위), 악동뮤지션. /사진제공=SBS
그룹 트와이스와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컴백한다. SBS ‘인기가요’에서다.

29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는 트와이스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여덟 번째 미니 앨범 ‘필 스폐셜’의 타이틀곡 ‘필 스폐셜’은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아 ‘어두운 마음의 터널을 마주했을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담은 곡이다. 트와이스는 이번 곡을 통해 서정적인 정서를 전달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트와이스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무르익은 비주얼과 역동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K팝 대표 걸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어 악동뮤지션도 컴백 무대를 갖는다. 정규 3집 앨범 ‘항해’로 돌아온 두 사람은 2년 여의 공백이 무색하게 음원 공개 직후부터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정규 3집 앨범 ‘항해’의 타이틀곡인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헤어진 연인들을 공감하게 하는 이별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더욱 깊고 성숙해진 감성으로 돌아온 악동뮤지션의 음악적 면모를 아낌없이 선보이는 곡이다.

이번 방송에는 타이틀곡 뿐 아니라 동일 제목의 소설로도 주목받고 있는 ‘물 만난 물고기’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이찬혁은 “소설과 음악을 함께 감상하면 서로 상상력을 북돋는 구실을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레이시, 드림캐쳐, 라붐, 바이올렛, 세러데이, 세븐틴, 3YE, 악동뮤지션, 에버글로우, ANS, 위걸스, 유세윤, 지동국, 트와이스, TEEN TEEN이 출연한다.

‘인기가요’는 29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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