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스틸컷.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스틸컷.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스틸컷. /사진제공=TV조선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방송인 붐이 영화 ‘클래식’의 명장면을 재연한다.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에서다.

지난 방송에서 송가인과 붐은 다섯 번째 뽕밭 인천을 찾아가 해양 경찰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어 뽕 남매는 수영장으로 향해 건강 악화로 마지막 수업을 하게 된 아쿠아로빅 선생님을 만났다. 송가인의 ‘한많은 대동강’의 2배속 라이브에 사연자와 100여 명의 학생이 함께 아쿠아로빅을 하는 장관을 펼쳤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은 강원 춘천 뽕밭으로 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두 사람은 온종일 쏟아지는 가을비를 피하고자 우산 하나를 나눠 쓴다. 붐은 자신의 어깨가 젖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송가인 쪽으로 우산을 기울이는 자상함을 보인다. 이를 본 송가인은 붐의 품에 안기며 폭풍 애교를 펼친다.

또한 뽕 남매는 “춘천에 놀러 왔다가 기차가 끊겨 성사된 커플이 많다”는 말에 서로의 눈을 피한다. 붐은 “춘천은 사랑하는 사람과 오고 싶은 곳”이라며 설렘을 표현한다. 이에 송가인은 “처음 왔는데, 이래서 많이 왔나 싶다”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현장에 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붐은 “비 오는 날이면 ‘클래식’을 재연 하고 싶었다”며 송가인과 함께 두루마기를 머리 위에 쓴 채 빗속을 달린다.

한편 로맨틱한 분위기에 빠진 두 사람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인 오리배를 타며, 둘만의 시간을 가진다. 오리배 안에서 첫사랑이 떠오른다는 송가인의 말에 붐은 “그 친구의 매력이 뭐였는가?”라고 물었고, 이어 착하고 맑았다는 답에 “나도 맑긴 하다”며 질투를 드러낸다.

이외에도 송가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양강 처녀상 앞에서 가수 김태희의 ‘소양강 처녀’를 부르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뽕 따러 가세’는 오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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