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소방안전홍보영상에 출연한 배우 박해진.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소방안전홍보영상에 출연한 배우 박해진.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하자, “국민과의 소통이 이뤄낸 결과”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안위 안건조정위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소방공무원법, 소방기본법, 지방공무원법,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 정원법, 지방교부세법, 소방재정지원특별회계 및 시도소방특별회계 설치법 개정안 등 소방관 국가직화 법안 6개를 처리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해진은 “이번 결과는 소방관분들이 힘쓴 결과다.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소방관 아버지의 품에서 자란 팬을 통해 소방관들의 어려운 근무 여건을 접했다.

이후 박해진은 꾸준히 소방관을 위해 기부하며, 화재 안전 특별 조사의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대국민 소방 업무 홍보에 참여했다.

박해진은 지난해 11월 소방청을 통해 명예 소방관에 임명됐으며, 드라마 ‘시크릿'(가제)에서 소방관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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