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net ‘프로듀스X101′ 로고./ 사진=’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캡처
Mnet ‘프로듀스X101′ 로고./ 사진=’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경찰이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프듀X)’의 로우데이터(원자료) 최종 순위 간 변동이 있는지에 대해서 “수사 중이기 때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2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전 시즌인 (프듀) 1∼3에 대해서도 불공정한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즌4 관련 자료를 먼저 압수 수색을 했고 관련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니까 추가로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2017년 같은 채널에서 방송한 ‘아이돌 학교’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하는 것이 없다”고 했다.

경찰은 ‘프듀X’ 데뷔 조 순위 선정에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 중이며, CJ ENM 사무실과 문자 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여 자료를 확보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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