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복면가왕’ 노래요정 지니, 트랄로피테쿠스 장덕철 / 사진=MBC 방송화면
‘복면가왕’ 노래요정 지니, 트랄로피테쿠스 장덕철 / 사진=MBC 방송화면
MBC ‘복면가왕’의 가왕 지니가 3연승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은 수도권 기준 1부 4.8%, 2부 7.8%를 기록, 2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왕이 결정되는 순간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았다.

이날 흠 없는 보컬이라며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은 트랄로피테쿠스가 가왕전에 올라 가왕 지니는 위기를 만난 듯했다. 하지만 그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나얼의 ‘바람 기억’을 선곡하며 가왕으로서 최고의 무대를 경신했다. 그의 노래를 듣고 감격한 판정단은 “가왕이 되고 나서 가왕으로서도 진화하는 것 같다. 정말 안정적으로 잘 불렀고, 여유로움도 느껴져 샘까지 났다” , “박효신, 이하이, 나얼의 노래가지 모두 난이도가 높은 곡인데 잘 소화해냈다. 장기가왕 시즌2가 열릴 것 같다” 등 지니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래요정 지니’는 72대27로 가왕전에서 많은 표 차이로 트랄로피테쿠스를 이기며 3연승에 성공했다. 가왕트랄로피테쿠스는 장덕철의 덕인이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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