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재환.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김재환. / 이승현 기자 lsh87@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의 가수 김재환이 ‘2019 KAF’(K-Asian Festival)’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김재환은 오는 25일 열리는 ‘2019 KAF’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썼다.

불참 이유는 공연 주최 측의 계약 위반 때문이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계약서상 ‘본 행사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임을 보증한다’고 명시돼 출연을 확정했다. 하지만 티켓을 유료로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들의 착오가 없길 바란다. 추후에도 이런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워너원의 공식 활동을 마친 김재환은 지난 5월, 첫 번째 솔로 음반 ‘어나더(Another)’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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