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음반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9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30일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는 9억 뷰를 찍었다. 지난해 6월 15일 공개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 최초·최단 신기록을 세운 블랙핑크는 ‘뚜두뚜두’로도 역사를 썼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뚜두뚜두’는 2억 뷰 도달 시점부터 K팝의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단 시간이라는 신기록 행진을 펼쳤다”며 “이 뮤직비디오는 8억 뷰 돌파 최초·최단 기록을 쓴 기세를 이어 9억 뷰도 처음으로 가장 빨리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뚜두뚜두’는 발표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에서 1위에 꼽히는 영광도 누렸다.

이른바 ‘유튜브의 퀸’으로 불리는 블랙핑크는 멤버 제니의 ‘SOLO’를 포함해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8편의 뮤직비디오, 히트곡 안무 영상, 음악 방송 등 억대뷰 영상을 16개 갖고 있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2873만 이상의 구독자 수를 기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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