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웹드라마 ‘여름방학’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조영인’.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웹드라마 ‘여름방학’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조영인’.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연습생 조영인이 웹드라마 ‘여름방학’의 여주인공 ‘민소영’ 역에 발탁됐다.

29일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는 29일 “조영인이 오는 8월 9일 처음 방송되는 웹드라마 ‘여름방학’에서 여자주인공 민소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은 1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로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 1.5’를 만든 렛필름이 제작한다. 극 중 소영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모범생. 변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방학에도 열심히 공부한다. 소영은 단짝인 서진을 제외한 친구들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은재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캐릭터로,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펼친다.

조영인은 그룹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이 소속된 WM엔터테인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했다. 당시 조영인은 상큼하면서도 싱그러운 비주얼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에이틴’ 시즌 2에 김민지 역으로 캐스팅돼 신인인데도 깊은 감성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름방학’은 렛필름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V LIVE와 네이버 TV 채널 등을 통해 오는 8월 2일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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