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뽕 따러 가세’ 붐. /사진제공=TV CHOSUN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붐. /사진제공=TV CHOSUN ‘뽕 따러 가세’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의 붐이 송가인도 깜짝 놀랄, 가수다운 노래와 댄스 실력을 폭발시키며 ‘특급 도우미’로서 대활약한다.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뽕남매’ 송가인과 붐이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할 에정이다.

붐은 송가인 옆을 지키는 ‘특급 도우미’이자 송가인과 팬들 사이를 이어주는 ‘큐피트’로 분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낸다. ‘요즘 대세’답게 가는 곳마다 사람을 몰고 다니는 송가인을 보호하며 “오빠만 믿어”라고 외치고, 송가인에게 다가오는 팬들을 일일이 반기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전국 각지를 누비는 강행군을 소화하는 송가인에게 유쾌한 에너지로 끊임없이 힘을 불어넣었다.

또한 붐은 ‘뽕 따러 가세’를 통해 가수로서 녹슬지 않은 끼를 유감없이 폭발시켰다. 붐은 송가인과의 듀엣곡을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송가인이 노래를 부를 때면, 장소와 시간, 장르를 불문하고 어울리는 댄스를 선보였다. 붐의 지칠 줄 모르는 ‘댄스 자판기’ 활약에 송가인 역시 덩달아 무아지경 막춤 실력을 발휘해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붐은 송가인과 ‘미스트롯’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데에 대해 “너무나 만족한다”며 “‘미스트롯’ 당시 소찬휘의 ‘티어스’를 부르는 것을 보고 정통 트로트 외에 다른 장르도 잘하겠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이번 ‘뽕 따러 가세’에서 트로트 외에 댄스, 팝, 발라드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니 역시 송가인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미스트롯’ 당시에는 프로 의식 강하고 모든 무대에 열정을 다하는 가수라고 느꼈다면, ‘뽕 따러 가세’에서는 인간미를 느꼈다”며 “팬들을 직접 찾아뵙고, 진심을 다해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며 이들을 감싸 안아주는 모습을 보고 참 따뜻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송가인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사연을 주신 분들을 만나서 촬영하는 매 순간, 큰 사랑과 웃음과 감동을 받고 있다”며 “‘뽕 따러 가세’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나에게 한 편의 행복한 에피소드다. 누구보다 내가 가장 큰 힘을 얻는 느낌이다”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의외의 예능감과 순발력을 보여주는 송가인과 그 옆에서 훈훈한 오빠미를 발산하는 붐의 호흡이 기대 그 이상”이라며 “두 사람의 찰떡 호흡에 현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감동과 행복이 안방극장에도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뽕 따러 가세’는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bbong2019@naver.com)을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 받고 있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 TV CHOSUN ‘뽕 따러 가세’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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