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스페셜 음반 ‘클레 투 : 옐로 우드(Cle 2 : Yellow Wood)’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가 “팬들이 타이틀곡 ‘부작용’의 뮤직비디오의 의미를 찾고 있다”며 주목했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스트레이 키즈의 새 음반 소식을 다뤘다. ‘부작용’에 대해 “강렬한 사이트랜스 장르로 자신들의 상황을 직설적이고 공격적으로 표현한 가사 ‘머리 아프다’가 반복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음반에는 경쾌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들이 담겼다”고 호평했다.

특히 빌보드는 팬들이 ‘부작용’의 뮤직비디오 속 상징물의 의미를 찾고 해석하는 현상에 대해 깊게 들여다봤다. “일부 팬들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버스 번호판 ‘AD 2540’이 올더스 헉슬리 소설 ‘멋진 신세계’의 반(反)이상향적 메시지로 해석했다”고 짚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과 동시에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전주보다 8계단 상승한 9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색깔을 녹인 음반으로 가요계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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