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왼쪽부터), 류춘호 덱스터스튜디오 대표/사진제공=엑스터스튜디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왼쪽부터), 류춘호 덱스터스튜디오 대표/사진제공=엑스터스튜디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류춘호)가 지난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실감형 콘텐츠를 통한 정책 소통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덱스터와 문체부의 이번 업무 협약은 5G 대중화를 앞둔 현 시점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내 실감형 콘텐츠를 주요 문화 행사장에서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덱스터는 문체부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덱스터에서 직접 제작한 VR·A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국내 영화제 및 게임 전시회 등 주요 문화 행사장에서 실감형 콘텐츠 체험 행사를 열고 국민 눈높이 정책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류춘호 덱스터 대표는 “5G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정책 소통에 업계 대표 회사로서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다. 앞으로도 덱스터만의 차별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덱스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VFX기술력의 기반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투자, 배급 등 적극적으로 신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영화를 VR게임인 ‘신과함께VR-지옥탈출’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밖에 VR 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VR툰 ‘살려주세요’ 등을 만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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