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류준열, 홍종현 등 SNS 캡처./
류준열, 홍종현 등 SNS 캡처./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피언스리그’)에서 AFC 아약스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평소 남다른 축구사랑을 보인 배우 류준열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루카스 모우라가 기적 같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3-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배우 류준열은 경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구! Living legend!”라며 감격했다.

이어 배우 홍종현도 경기 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미쳤다!”라고 표현했다. FT아일랜드 이홍기 역시 “미..쳤..다..”는 글을 올렸다.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은 경기 내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COYS” “대박” “심장 터지겠다” “미친 드라마..” 등 실시간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딘딘도 “모우라짱 때문에 심장이 두근두근거려서 잠이 안 온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래퍼 그리 역시 “와 스퍼스의 기적”이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MBC 허일후 아나운서는 “손흥민의 이번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밤을 새운 내가 승자! 아약스도 대단한 경기였지만 역시 ‘Never give up!!’ 연이틀 믿기 힘든 명승부가 펼쳐진 챔스. 결승이 기대되네요”라고 열광했고, 방송인 김남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경기 끝까지 본 내가 승자”라며 기뻐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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