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카더가든의 신곡 ‘나무’ 커버. 사진제공=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카더가든의 신곡 ‘나무’ 커버. 사진제공=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뮤지션 카더가든(Car, the garden)의 신곡 ‘나무’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나무’는 발매와 동시에 벅스 22위, 멜론 60위, 지니뮤직 96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카더가든은 “시작은 쓸쓸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처럼 곡이 전개될수록 악기들이 늘어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더 팬’에 함께 출연했던 유라 씨가 써 준 가사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에요’가 이 곡의 주제다. 봄과 잘 어울리는 곡이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곡 소개에 걸맞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반짝이는 순간과 두 배우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이태균과 배강희가 출연하고, 2016년 발표된 싱글 ‘Gimme Love’의 뮤직비디오를 맡았던 홍민호 감독이 연출했다.

카더가든은 앞으로도 공연, 방송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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