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랜선라이프’ 심방골 주부. /사진제공=JTBC
‘랜선라이프’ 심방골 주부. /사진제공=JTBC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의 ‘리틀 포레스트’ 심방골 주부가 봄을 맞아 제철 음식 한 상을 선보인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랜선라이프’에서는 60대 실버 크리에이터 심방골 주부가 봄 제철 재료로 정감 넘치는 요리 콘텐츠를 선보인다.

심방골 주부의 본업은 양봉 일과 농업. 겨우내 크리에이터로서 ‘쿡방 콘텐츠’를 만들었던 심방골 주부는 봄이 돼 땅이 녹자 깨어난 벌들에게 봄맞이 먹이를 주고, 나물을 캐고 가지치기를 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본업에 이어 이날 심방골 주부가 선보인 요리는 도다리와 주꾸미, 그리고 쑥을 이용한 도다리쑥국과 주꾸미볶음이다. 그는 자신만의 육수 비법인 쌀뜨물에 각종 채소, 된장, 도다리, 쑥을 끓여내 순식간에 국을 완성했다. 또한 주꾸미에 직접 담근 태양초 고추장과 양봉 꿀을 넣어 이내 주꾸미볶음을 완성했다.

출연진은 그동안의 ‘슬로우 쿡’과 달리 빠르게 뚝딱 완성된 요리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영자는 심방골 주부의 음식을 보고 “이건 감동이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60대의 나이에도 손이 많이 가는 본업, 농사일부터 크리에이터로서의 콘텐츠 제작까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그의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 이영자는 “바로 저 모습을 보고 나도 크리에이터가 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수 분장 크리에이터 퓨어디와 ‘뼈그맨’ MC 유세윤의 특급 분장 합동방송 촬영 현장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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