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소속 가수들이 일본에서 열린 패밀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큐브와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합작 레이블 ‘유 큐브(U CUBE)’가 주최하는 ‘U&CUBE FESTIVAL IN JAPAN’이 지난 23일 이휘재와 후루야 마사유키의 진행으로 일본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유선호, 라이관린 가을로 가는 기차 등 큐브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6000여 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단체곡 ‘Young & One’으로 콘서트의 문을 활짝 연 이번 공연은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CLC의 ‘BLACK DRESS’, 펜타곤의 ‘빛나리’, 유선호의 ‘봄이 오면’, (여자)아이들의 ‘LATATA’, 가을로 가는 기차의 ‘네가 있던 계절’, 우석X관린의 ‘별짓’ 등 각 팀의 대표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수록곡으로 공연을 가득 채웠다.

비투비와 펜타곤 진호·후이, 라이관린의 ‘그리워하다’를 비롯해 프니엘 정일훈 우석 유토 장예은 소연 등이 호흡을 맞춰 부른 ‘MERMAID’, CLC와 (여자)아이들이 함께 한 매혹적인 댄스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펜타곤 진호와 유선호는 요네즈 켄시의 ‘Lemon’을 커버 해 이목을 끌었다. CLC는 ‘아니야’의 일본어 버전을 준비했고, 펜타곤 역시 일본에서의 데뷔곡이자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COSMO’와 ‘빛나리’의 일본어로 열창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모든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비투비의 ‘신바람’과 단체곡 ‘Upgrade’를 부르며 3시간 30분여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