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다다익설’ MC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특급 레시피로 ‘목요일 밤의 요리사’가 된다.
21일 방송되는 ‘다다익설’에서는 화제의 중심에 선 천만 관객 영화 ‘극한직업’ 속 수원 왕갈비 통닭을 다룬다. ‘다다익설’의 멤버들(소유진, 김종민, 심용환, 전범선, 토마스)은 영화 덕분에 치킨도 대박이 난 현상에 대한 이야기하며 그 맛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MC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배운 특급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백종원의 팁대로 갈비 소스의 풍미를 더하고자 비밀 재료를 추가하고, 바삭한 식감을 위해 고급 스킬을 선보이며 영화 속 수원 왕갈비 통닭에 맞설 통닭을 재현해냈다. 또한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위한 비법 가루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유진이 선보인 수원 왕갈비 통닭의 환상적인 맛에 멤버들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급기야 ‘대한네덜인’ 토마스는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맛”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또한 전범선은 채식주의자임을 밝히며 닭이 아닌 다른 재료로 치킨의 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아해하던 멤버들도 채식 치킨의 맛에 감탄했고, 소유진도 “남편 백종원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은 맛”이라며 놀라워했다고.
‘가로채널-다다익설’은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