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솔비/ 사진제공=싸이더스HQ
솔비/ 사진제공=싸이더스HQ
솔비(본명 권지안)가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고 ‘아트테이너’로서 한 단계 성장을 예고했다.

예술파트는 기존 그대로 엠에이피크루 (대표 이정권)가, 엔터테인먼트 파트는 싸이더스HQ가 맡기로 했다. 솔비가 지닌 재능을 세분화 시켜 양사의 전문분야로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인 것.

2006년 그룹 타이푼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솔비는 2008년 솔로 앨범 ‘Do it’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선한 모습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MBC 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 연극 ‘이기동 체육관’, 뮤지컬 ‘톡식히어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향후 연기활동도 병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모습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화가로서 자신만의 개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예술 활동을 펼쳤다. 음악을 결합한 퍼포먼스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협업을 시도해 문화의 다양성 확대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1인 미디어로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솔비는 예술적 감각과 재능을 겸비한 독보적인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아트테이너로서 함께 만들어나갈 시너지에 기대가 된다. 앞으로 영역을 불문하고 다양한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tvN ‘탐나는 크루즈’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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