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필모, 서우연. / 제공=TV CHOSUN
배우 이필모, 서우연. / 제공=TV CHOSUN
배우 이필모가 내년 결혼한다.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만난 서우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필모·서수연은 그동안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었다.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이벤트를 하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향해 “고맙다”고 털어놨고, 이필모는 “이번 생을 이렇게 끝내도 좋겠다”며 진심을 표현했다.

‘연애의 맛’ 제작진에 따르면 이필모는 25일 뮤지컬 무대 위에서 서수연에게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다. 이는 내년 1월 3일 ‘연애의 맛’에서 공개된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은 이필모·서수연 특집으로 꾸며진다. 두 사람의 열애 시작부터 러브 스토리를 모두 보여준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진 아름다운 인연이 마침내 결혼으로 완성됐다”며 “‘연애의 맛’을 통해 일생의 반려자를 만난 두 사람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담은 러브 스토리 특집과 두 사람의 로맨틱한 공개 구혼 현장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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