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원미연(왼쪽), 강수지. / 제공=WON엔터테인먼트
가수 원미연(왼쪽), 강수지. / 제공=WON엔터테인먼트
가수 원미연이 지난 22일과 23일 서울 청담동 알디스페이스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소리질러’를 성황리에 마쳤다.

원미연은 데뷔곡 ‘혼자이고 싶어요’를 부르며 공연을 시작한 뒤 ‘문득 떠오른 사람’, 김건모의 ‘첫인상’, ‘다시는 내게’를 비롯해 ‘혼자는 외로워’ ‘뮤지컬’ ‘서로의 자리 지우지 말아요’ ‘이별여행’ ‘소리질러’ ‘알 수 없는 인생’ ‘위로해 주세요’ 등 15곡을 열창했다.

22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는 각각 가수 최성수와 강수지·이치헌 등이 깜짝 출연했다. 23일 공연에는 그룹 허니지 박지용과 보이스퍼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원미연은 강수지의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두 사람의 빛나는 우정에 관객들도 호응을 보냈다.

원미연은 가창력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변함없는 음색과 가창력으로 관객과 진심을 다해 소통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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