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볼빨간 당신’ 이채영, 박현빈 / 사진제공=KBS
‘볼빨간 당신’ 이채영, 박현빈 / 사진제공=KBS
배우 이채영의 아버지가 트로트 가수 박현빈을 만났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서는 이채영 모녀가 박현빈을 만나 트로트 가수 가능성을 확인받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이채영 아버지도, 이날만큼은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그렇게 손에 땀을 쥔 긴장감 속에 이채영 아버지는 노래를 시작했고, 박현빈은 누구보다 날카로운 눈으로 이채영 아버지의 노래실력을 평가했다고 한다.

이채영 아버지가 부른 2곡의 트로트를 들은 박현빈은 “일단 아버지 비주얼은 합격”이라는 긍정적인 이야기로 평가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이어 쏟아지는 냉철하고도 솔직한 평가들에 이채영 부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과연 박현빈이 이채영 아버지의 트로트 가수 데뷔 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이채영 부녀는 병원을 찾았다. 그 곳에서 생각지 못한 검사 결과를 듣고, 이채영 아버지는 딸에게 또 다른 각서를 작성했다고 전해졌다.

‘볼빨간 당신’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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