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셀바이뮤직
제공=셀바이뮤직
온라인 음악거래 플랫폼 셀바이뮤직이 새로운 시스템의 음원 유통을 시작한다.

셀바이뮤직은 작곡가들이나 뮤지션들이 발매 예정인 음원을 셀바이뮤직 사이트에 올리면, 회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음원이 정식으로 나오기 전 2주 동안 ‘좋아요’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회원들은 투표를 통해 정식 발매 된 음원의 수익 중 일부를 분배 받는 식이다.

투표자들은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음원을 제작한 뮤지션과 스스로 음원을 홍보한다. 이 같은 새로운 유통 구조는 쏟아지는 신곡 중에서 잠재력있는 노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방법이다. 다양하고 좋은 음원들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흐림과의 유통 ‘좋아요’ 투표를 시작했다.

셀바이뮤직은 온라인을 통해 음악 거래를 제안, 신예 작곡가를 발굴하고 유튜버들과 음원을 제작해 발매하는 등 음악 제작 과정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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