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청춘식당’ 도원경/사진제공=UMAX
‘청춘식당’ 도원경/사진제공=UMAX
로커 도원경이 UMAX(유맥스) ‘청춘식당: 그 때 그 메뉴’(이하 ‘청춘식당’) 네번째 손님으로 찾아온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될 ‘청춘식당’에는 1993년 1집 앨범 ’성냥갑속 내 젊음아’로 데뷔한 로커 도원경이 출연한다. 그는 강렬한 록부터 ‘다시 사랑한다면’ ‘이 비가 그치면’ 등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발라드로 차트를 올킬한 국내 최초 여성로커다.

최근 녹화에서 도원경은 지상렬의 짓궂은 요청에 이어 희귀한 과거 댄스 자료화면이 공개되자 얼굴까지 빨개지며 수줍어했다. 하지만 손에 기타가 쥐어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치고(?) 싶다. 갑자기”라고 돌변했다.

과거 도원경의 전매 특허였던 기타 부수기 뿐만 아니라 물 뿌리기, 헤드뱅잉 등 화려하면도 강렬한 그의 하드 퍼포먼스를 다시 볼 수 있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청춘식당’ 제작진은 “도원경의 변화무쌍한 팔색조 반전 매력과 변함없는 록스피릿으로 충만한 미니콘서트는 그 때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과 시청자들의 심장을 뜨겁게 뛰게 만들 예정”이라고 했다.

뮤직·푸드 토크쇼 ‘청춘식당’ 4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리얼 4K UHD 초고화질 채널 UMAX(유맥스)를 통해 방송된다.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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