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오만석. / 제공=좋은사람컴퍼니
배우 오만석. / 제공=좋은사람컴퍼니
배우 오만석이 내년 4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 출연한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만석은 극중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의 아버지 오진표 역을 맡는다. 피해자 학생의 부모 박무진(박희순), 강인하(추자현)와 첨예하게 맞서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관계자는 17일 “오만석은 그 동안 쌓은 연기 내공을 살려, 자식에 대한 왜곡된 부성애를 표현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공연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오만석은 내년 ‘아름다운 세상’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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