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별이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런닝맨’은 ‘글로벌 실패 미션’들을 모두 모아 재도전하는 ‘미션 연말 정산’ 레이스로 꾸며져 이시영과 별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은 팀이 되어 강원도로 떠나 100인분을 대접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도중에 깜짝 게스트로 별이 등장했다. 세 명은 매우 반가워했다.

멤버들이 “하하가 출연 사실을 아냐”고 묻자 별은 “모른다. 남편 몰래 왔다”며 웃었다. 양세찬은 별에게 “누나 몇 살에 결혼했냐”고 묻자 별은 “서른”이라고 답했다.

양세찬이 “빨리 결혼했다”고 하자 별은 “(하하) 오빠가 서른 넷에 결혼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날라리 치고 (일찍 결혼했다)”고 말했다. 별은 “드림이가 이걸 본다”면서 김종국에게 주의를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이걸 드림이가 보는구나. 이제 신경써야 겠다”며 “오늘만 날라리를 귀여운 표현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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