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용준형/조준원 기자 wizard333@
용준형/조준원 기자 wizard333@
채널A 새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의 주연을 맡은 용준형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트 호텔에서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용준형은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 촬영을 거듭해나가면서 새로운 내 모습을 찾게 되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한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며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가 5년 만이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다. 뭔가를 더 보여줘야 겠다는 스스로의 압박감 때문에 괴로웠다”며 “오히려 스스로의 부담이 나를 힘들게 한 것 같았다. 이번에는 뭔가를 더 안하고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 이게 좋게 작용할 지는 시청자분들이 판단할 거라고 생각한다. 배우분들과 감독님과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웹툰 보조 작가 이슬비(김민영)과 사랑을 믿지 않는 스타 웹툰 작가 임현우(용준형)의 로맨틱 코미디를 담는다.

‘커피야, 부탁해’는 내달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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